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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23주년 인터뷰]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 인터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금일수협은 수협중앙회 전국 91개 회원조합중에서 ☞ 2019년 당기순이익(6,342백만원) 부문 전국 1위, ☞ 2020년 당기순이익(4,868백만원) 부문 전국 3위 달성, ☞ 2021년 당기순이익(5,549백만원) 부문 전국 5위 달성, ☞ 2022년 당기순이익(7,084백만원) 부문 전국 5위를 달성했다.<편집자 주> ( of the 어업인 by the 어업인 for the 어업인 ) “어업인의, 어업인에 의한, 어업인을 위한 수협” ◈ 서광재 조합장의 업적 ▶ 제9회 수산인의 날(2020년 4월 1일) 행사은탑산업훈장 수상 - 조합원들의 든든한 지원과 협조로 30여 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또 조합장으로 처음 당선되던 해인 2015년 제일 먼저 김 양식 면허 확대 개발에 몰두하여“미역, 다시마 쏠림현상이 있어 어업인들을 분산시키기 위해 김 면허 신개발을 구상하여 12건에 600ha의 새 어장을 개척하여 매년 김 수확으로 260억원 가량의 위판고 달성으로수협 경영 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산인의 날 최고 영예로 은탑산업훈장 수훈을 받게 되었다. ▶ 완도금일수협년도별 당기순이익 현황 - 경기침체와 계속된 금융위기 등 경제 여파로 인한 리스크가 더욱 더 가중되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 지속적인 대출 규제 및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금 성장세가 둔화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우리 임직원이 능동적인 대처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전국에서 당기순이익 탑까지 달성한 것은 조합위상과 자존감을 더욱 각인시킨 한해였다. 수협중앙회 전국 91개 회원조합 中... ☞ 2019년 당기순이익(6,342백만원) 부문 전국 1위, ☞ 2020년 당기순이익(4,868백만원) 부문 전국 3위 달성, ☞ 2021년 당기순이익(5,549백만원) 부문 전국 5위 달성, ☞ 2022년 당기순이익(7,084백만원) 부문 전국 5위 달성, ▶ 수협중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상호금융 경영 종합평가는 여·수신 평잔 규모에 따라 90개 조합을 4개 그룹으로, 영업점은 여·수신 평잔 규모와 입지 조건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합니다. 평가 기준은 △재무 부분(수익성, 건전성 증대), △고객 부분(고객기반 확보, 고객 만족도 강화), △프로세서 부분(리스크관리 강화, 법규준수), △학습성장 부문(영업역량 강화, 핵심인재 양성), △협동조합 정신 등 5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 총 10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그룹별로 순위를 결정했다는 것. - 2013년 회원조합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B그룹 1위 - 2018년 경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 2019년도 상호금융 경영 종합평가 결과 2013년 경영대상 수상 이후 6년 만에 경영대상 수상(A그룹 1위)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영업점 부문에서는 본 점 B그룹 1위, 완도읍지점 F그룹 1위, 고 금 지점 G그룹 2위, ▶공제 부문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연도대상을 수상 명예의 전당에 입성 - `2021 새로운 시작,도약하는 수협 보험! 슬러건을 바탕으로 2021년 수협보험 연도대상평가 결과에서도 당당히최초 5년 연속 연도대상(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을 수상으로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우리 조합이 2021년 상반기자산규모 1조원 (자산금액:1조126억원) 달성이라는 신화를 전국수협 10번째로 이루다. - 우리 조합은 1990년 07월 금일수산업협동조합으로 설립인가 승인 이래 수협중앙회 농림식품부로부터 구완도군 수협과 2009년 01월에 계약 이전하여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창립 31년, 계약이전 12년만의 짧은 기간에 자산규모 1조원이라는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완도금일수협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영원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겠습니다. 조그만 시냇물이 모여서 큰 강을 이루듯 조합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모여서 소중한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 ▶ 6년(2017년~2022년)연속 이용고 배당 및 출자배당 9% 실시 - 연말 결산 결과 서울(수도권 3개점포), 광주 상호금융점포 실적 호조로 잉여금을 시현하여 조합의 명예를드높여 전체 조합원에게 6년(2017년~2022년) 연속 이용고 배당 및 출자배당 9%은출자금 증대로 인한 자본 확충과 조합사업의 이용에 따른 선순환으로 조합의 기반을 다져주신 조합원님들에게 배당된 당연한 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남에서 처음 건립한 'FPC(완도금일수협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년 5개월에 걸쳐 총 60억 원을 들여, 완도읍 완도항에 수산물위판장, 직매장, 가공시설, 냉장·냉동창고를 갖춘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로 2016년 3월에 준공하여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산지에서 수산물을 직접 가공해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설이다. FPC 사업은 산지 수산물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이 낮은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품질이 좋은 수산 가공품을 생산·판매해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수산물은 대부분 산지 위판장에서 경매 뒤 다시 산지 및 소비자 시장을 거쳐 소매상에게 유통되는 복잡한 구조여서 유통 비용이 비쌌지만, 이번 완도금일수협 FPC 준공으로 수산물 거래 과정에서 유통 비용이 절감되고 어민은 적정 가격을 받게 돼 어민 소득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상호금융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3호점 마포역지점개점(2021. 01. 11.) - 도시점포망을 확대하여 예금을 유치하고, 수산자금 지원 및 대출 활성화로 조합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호금융사업(수도권(1호점: 당산동지점, 2호점: 잠실지점, 3호점: 마포역지점(2021.01.11. 개점), 광주 남구 진월동지점), 어업인의 신체상 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폭넓게 보장하는 공제사업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업인의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바다를 지켜갈 자부심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조합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룩하고자 수도권에 2개 지점(당산동지점, 잠실지점)을 개설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저변 확대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상호금융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3호 점포 마포역지점을 01월 11일에 개점하였습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더불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더욱더 나은 수익 창출을 위해 수도권 서울 3개 지점과 광주 남구 진월동지점을 통한 특화 및 담보대출 판매 활성화로 대출수익 재원 확보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 조합 출자회사인 완도금일수협 에프엔비(F&B) 설립(2022.03.01.) - 최근 국내 경제가 유례없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장기화에따른 투자 및 소비위축으로 우리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경제 전반이 활력을 잃어가는 등 경기 불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수산경기 침체로 인해 전복값 하락으로 인해 전복산업도 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여 조합 출자회사인 완도금일수협 에프앤비(F&B)를 통해현재 조합 관내 전복의 유통업체 수매 기피와 고수온 시기 전 전복단가 하락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산지 유통역량 강화 및 전복단가의 지지를 위하여 산지에서 활전복을 매입·위탁하여 전처리 가공 및 포장의 상품화(자숙전복)를 통해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 중에 있다. ▶ 서광재 조합장 무투표 당선“3선 성공”및 수협중앙회 감사위원까지선출되다. - 지금의 완도금일수협이 있기까지 자산규모 1조원 달성의 신화를 이루시고 제 3회 3.8 조합장 동시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3선당선 및 수협중앙회감사위원(임기 2023. 4/13~2026.04.12. 3년)까지 선출되었다. 서광재 조합장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무투표로 당선시켜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시대 100년, 더 큰 완도금일수협을 위해 조합원과 생산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임기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협중앙회 조합장 감사위원은 전국 91개 수협조합장 중에서 인사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자를 대상으로 전국 조합장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되며, 임기는 내달 13일부터 3년 동안이다. 감사위원은 중앙회 및 자회사 재산과 업무 집행사항을 지도 감독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하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수행하는 자리입니다. 서광재 조합장이 중앙회 감사위원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완도금일수협 발전과 지역수산업 위상 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 완도금일수협 발전 추진계획은? - 우리 완도금일수협은 급변하는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자산 1조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계속하여 정진하겠으며 한 단계 도약하는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향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수협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겠다. - 또한, 우리 조합에서는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청정함을 자랑하며, 전국 생산량 중 전복 81%, 다시마 70%, 김, 미역, 매생이 등의 해조류는 60%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수산산업의 메카입니다. 완도 하면 수산물, 수산물 하면 완도, 국민이 인정해 줄 만큼 그 맛과 품질은 단연 최고입니다. 100세 건강 시대에 걸맞게 우리 지역 최고품질의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여 우리 수산물의 참맛을 알려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 ◈ 지역 수산인과 완도금일수협 조합원들에게 특별히 드리고 싶은 당부 말씀이 있다면? ▶ 우리 조합에서는‘어업인을 위한 어업인에 의한 어업인의 수협’이란 슬로건으로 올해를 시작했습니다. 조합원은 곧 조합의 주인입니다. 모든 조합원이 조합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조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와 더불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여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은 열심히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고 거둬들인 수산물을 고품질의 명품 수산물로 제품화해서 조합을 통한 계통 출하를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업인 여러분! 이제는 생산은 어업인이, 판매는 조합이이라는 경영 모토를 가지고 어업인 고생해서 만든 수산물을 아무 걱정 없이 판매로 이루어지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조합원 여러분이 땀 흘려 수확하신 수산물이 흘린 땀방울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저희 완도금일수협에서 상품개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홍보와 마케팅을 병행하여 판로를 개척하는 등,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은 모든 조합원이 믿을 수 있고 모든 조합원이 행복할 수 있는 완도금일수협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대담: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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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냉동창고서 불, 소방 '대응 1단계' 진화 중사진>119소방차 현재까지 인명피해 확인 안 돼 2월 12일 오전 5시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완도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건물 1개동이 탔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22분께 관할 소방서 내 모든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9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창고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진화·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창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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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3일 ‘2020년 1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대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 5월 설립된 주식회사 대평은 창고보관업, 화물운송업, 유통업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전문기업으로 냉동창고 작업 안전대 제작, 수시 소방시설 보수 등 현장 환경 개선과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본인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복지 제도를 통한 근로자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소통의 노사문화를 형성해 기업가치를 상승시켜가고 있다. 또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광양항 물동량 창출, 서비스 개선 중점 투자로 2016년 해양수산부 주관 통합 우수물류기업 인증에서 항만구역분야 국내 유일 ‘우수물류창고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고용우수기업’,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취약계층 가족 지원,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신문 구독 후원,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고재천 ㈜대평 대표는 “광양시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내 전역에 해당 기업의 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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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개척 2개월만에 100만 달러 수출 쾌거▲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지난 3월 ‘전라남도 중국 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지역 기업이 상담 2개월만에 중국 수출 쾌거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MOU 체결 이후 판매 가격, 운송 조건, 해외시장 진입에 따른 각종 규제 및 인증 해소 등 실제 수출 선적에 이르기까지 통상 1~2년이 소요되는 국내 무역 관행을 감안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에 이룬 이례적인 성과다.이는 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FTA지원센터의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실질적 지원 노력과 함께 해당 업체의 적극적 중국시장 진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전라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3월 중국 충칭, 항저우, 웨이하이 등 3개 도시에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93개 현지기업 바이어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10건 1천45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당시 참가 기업 가운데 여수 소재 수산물 가공처리업체인 ㈜그린씨푸드가 중국 바이어 5개사와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그 가운데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우선 확정, 이 중 10만 달러 분을 16일 여수 수협 냉동창고에서 컨테이너에 적재해 발송했다.시장개척단에 직접 참가했던 최용원 ㈜그린씨푸드 과장은 “최근 중국에서 한국의 수산물 인기가 날로 늘고 있는데, 특히 병어, 조기, 삼치, 가재새우에 대한 중국 현지 바이어의 주문이 집중돼 그 중 삼치를 먼저 수출하게 됐다”며 “연말까지 40피트 컨테이너 9개 물량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영철 전라남도 중국협력팀장은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와 상해통상사무소,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의 3각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한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이 실질적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대중 수출과 해외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기업-해외바이어 간 현장 접점 기회를 확대하면서, 수출계약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중국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및 현지 판촉 지원사업,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국 신규 진출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을 펼쳐왔다. 최근 꾸준한 경제성장과 대규모 구매력을 통해 엄청난 경제적 파급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 전남지역 기업이 진출하도록 도우면서 지역 글로벌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우천식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상주 관세사와 전문 직원들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중국 시장개척단을 비롯한 각종 해외 수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MOU 실적이 통관수출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며 “기업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수출진흥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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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식품소재 공모 사업비 7억원 선정▲ 식품소재 공모 사업비 7억원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19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공모 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식품소재 및 반가공사업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서 식품소재·반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수급조절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공모 결과 정심푸드가 최종 선정됐다. 정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를 주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인 고구마말랭이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반가공식품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유통·가공 시설을 새롭게 확충할 필요가 있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반가공이란 원료 농축수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로서 원료의 반가공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식자재형, 농축·분말형, 첨가물 소재형 등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정심푸드는 반가공고구마 냉동창고 건축을 통해 제품 냉동 보관비용 및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생산량을 증대를 위해 반가공 공장라인을 건축하고 감압식 건조기 등 각종 기자재를 확충할 예정이다.정심푸드는 인근 해남, 영암에 비해 고구마 생산이 미흡한 강진군과 계약 재배 등으로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어서 특산물 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금까지 식품산업 분야에서 블루오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했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강진군 식품산업 발전으로 지역발전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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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새싹기업, 물류창고 보험가입 쉬워진다.▲ 물류창고 영업배상보험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그간 보험 사각지대에 있었던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화재대비 ‘물류창고 영업배상보험 단체계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A씨처럼 비싼 보험료와 까다로운 심사절차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물류창고업계도 단체가입을 통해 저렴하고 손쉽게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물류창고에 초점을 둔 보험 자체가 부재하였으며, 화재보험이나 영업배상책임보험 등 기존 보험의 경우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물류창고의 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고, 가입을 받아준다 하더라도 보험료를 비싸게 책정하거나 심사를 까다롭게 진행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및 물류창고업계와 수차례 협의 끝에, 물류새싹기업 등 영세한 물류창고업계도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물류창고 영업배상보험’ 마련에 성공하였으며, 단체가입을 통해 보험료를 인하하고 가입심사 절차도 대폭 완화했다. 금번에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물류창고 단체보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 단체할인을 포함하여 개별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비례보상이 아닌 실손보상이 적용되어, 보상한도 내라면 손해금액 전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일반창고 뿐만 아니라 냉장·냉동창고에서 발생한 피해도 보장된다. 단체가입을 통해 보험 인수율을 제고하여, 까다로운 현장점검 없이 간단한 설문서 작성을 통해 손쉽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화재대비 물류창고 영업배상보험의 출시가 화재 시 물류창고의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고 물류창고 업계의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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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황매실 기능성제품 가공공장 준공▲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오는 29일 월등면 운월리에서 조충훈 시장, 한국매실사업단장, 매실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매실 기능성제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월등 풍물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매실을 이용한 퍼포먼스, 가공시설 둘러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매실은 전국적인 과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매실을 전문으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매실농축액을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가공공장 준공을 통해 고품질 매실식품 소재를 개발·생산할 수 있게 됐다.순천시는 고품질 매실식품 소재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곡성군과 연합(한국매실사업단) 사업으로 29억원을 투입해 10종의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매실농축액, 매실고, 매실쨈 등을 생산한다.가공공장은 연면적 1089㎡이며, 추출실, 크린룸, 세척실, 종합포장실, 냉장 및 냉동창고,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크린룸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위생적인 식품을 섭취하도록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기준을 적용했으며, 올 하반기에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우수식품)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가공공장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생매실 1000톤을 가공해 농축액 50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나머지 기간에는 지역 농특산물인 배, 복숭아, 감, 인삼, 고구마 등도 함께 위탁 가공해 가공공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편, 한국매실사업단은 지난해 9종의 매실제품을 개발해 매실소금, 매실마스크팩, 매실크런치 3종을 상품화해 홈플러스 순천점과 남도장터, 옥션, G마켓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매실사업단(751-110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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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징어 가격 잡는다…해수부, 오징어 가격안정 대책 발표▲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연일 뛰고 있는 오징어 가격 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양선사가 냉동창고에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물량과 현재 국내에 반입돼 하역중인 물량 중 3,300여 톤을 정부가 직접 수매해 시중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징어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33% 감소하고, 포클랜드 수역의 원양산 오징어 5,800여 톤을 실은 운반선이 침몰하는 악재가 겹쳐 소비자 가격이 65% 급등하는 상황에서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급안정용 정부비축자금 약 200억원을 활용해 원양산 오징어 수매를 추진하며, 6월 중에는 정부가 수매한 오징어가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매는 정부가 원양선사로부터 물량을 직접 확보해 재고로 장기 보관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고, 시장에 즉시 유통시켜 공급 증가를 도모하려는 것이다. 8월부터는 연근해 오징어 주 생산시기가 도래하고, 방학 등으로 학교급식에 소요되는 가공용 오징어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오징어 수급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책의 효과 제고를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도매시장,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등 다양한 경로로 공급을 추진해 소비자, 음식점, 소매상, 가공업계 등 실수요자들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물량 이외에도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해 시중에 풀리지 않고 있던 민간 보유 재고의 방출도 유도하게 돼 연일 상승하는 오징어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6월 15일부터는 원양선사를 주축으로 대형마트와 손잡고 오징어를 비롯한 명태, 참치 등 원양산 수산물 직거래 대전이 열린다. 지난해에는 동 행사를 통해 오징어, 명태, 참치 등 원양산 수산물을 약 20∼50% 할인해 판매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지난해 포클랜드 수역에서의 원양산 오징어 생산이 급감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오징어 가격이 치솟는 등 수급 상황이 악화돼 왔지만, 이번 대책으로 연일 치솟는 오징어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수급안정을 위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가격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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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여객선서 현장군수실 운영 호평신우철 완도군수 여객선서 현장군수실 운영 호평 청산도 주민과의 대화, 주민숙원사업 해결 검토 ▲ 신우철 완도군수, 청산도행 여객선에서 현장군수실 운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완도 신우철 군수가 소통과 화합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여객선을 타고 여객선 안전점검실태 확인, 도서주민과 관광객을 만나는 현장군수실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겠다며 군민과의 대화를 위한 읍면 순회일정에 따라, 28일 청산도를 방문하게 된 신 군수는 오후 1시발 청산도행 여객선을 타고 완도항을 출항했다. 진정성을 가지고 찾아가는 민의수렴 현장이 자칫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오해가 없도록 소수의 수행원만 대동하고 여객선에 승선했다. 신 군수는 여객선에 승선하여 안전대책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완도를 찾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청산도 주민들은 군수가 여객선에 나타나 인사를 건네자 사뭇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청산도 주민 유승표(75)씨는 ‘군수가 도서방문시에 행정선을 이용하는 것을 관행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민을 생각하는 소탈하고 친근한 군수의 모습을 여객선에서 만나니 믿음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신 군수는 도서주민, 관광객들과 선실에서 현장군수실을 열고 도서식수난 해결, 구들장논 관광자원화 등 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서울에서 내려와 청산도 관광을 위해 여객선에 오른 임종수(40)씨는 신군수의 민의수렴 현장을 목격하고 ‘대도시에서 시장이나 구청장이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만난다는 얘기는 들어보았어도 군수가 섬 방문길에 여객선을 타고 민의 파악에 나선 것에 대해 매우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여객선이 출발하면서 구명조끼 비치장소, 우천시 선박 갑판위의 미끄럼 주의 안내 방송이 없어 매우 아쉬웠다고 개선을 건의했다. ▲ 신우철군수-청산주민과 대화 140728 또한, 오후 2시부터 청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취임 후 첫 번째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청산면장으로부터 면정현황과 주요현안사업인 군도10호선 인도 확장공사, 폐교(국산분교) 리모델링 공사, 신흥리(상산포) 호안도로 정비공사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마을숙원사업으로 주민대표들은 1, 여서리 마을냉동창고 2, 지리해수욕장 모래유실방지(방범대장,강상홍) 3, 등산로 잡초제거(정옥남) 4, 도락리방파제 유실 복개공사(이성표 번영회장) 5, 부흥리 마을길 포장공사, 대형택시 건의(김흥표) 6, 모도선착장(이장) 7, 도청리 동산만들기(신정길) 8,지리-부흥리 배틀바위 길조성 약3km(지리이장) 9, 완도여객선터미널 농어촌버스 운행(조창선 이장단장)등을 건의했다. 이어, 신 군수는 세월호 여파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 관이 서로 협력 하여야 하고 소통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9건의 주민 숙원사업도 접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30일 노화읍, 보길면 순회 방문시에도 여객선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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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선 재심신청 지역 진도경찰 압수수색민주 경선 재심신청 지역 진도경찰 압수수색 군내면 모냉동창고 CCTV 압수수색 실시 [청해진신문]민주통합당이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경선에 대한 재심신청을 검토중인 가운데 경찰이 해당 지역 당직자가 명절 선물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광주전남 지역 언론은 “경찰청에 따르면 진도경찰서는 이날 오전 진도군 군내면 모 냉동창고에 설치된 CCTV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민주통합당 당직자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중순께 배 상자 수백 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냉동창고에 보관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배를 실어나른 차량을 확보하기 위해 같은 시기 진도대교를 출입한 차량을 촬영한 CCTV 화면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문제의 배가 민주통합당 경선을 앞두고 제공된 점으로 미뤄 불법선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배 보관 창고 관계자와 민주통합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한편, 민주통합당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경선은 김영록 의원이 승리한 가운데 박광온 예비후보가 제기한 불공정 경선 재심신청에 대해 중앙당 재심위는 인용결정을 내렸으나 최고위는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120319